그리고아무도없었다1 2023년도에 읽은 소설책들 후기 (제노사이드,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, 악의 유전학, 희망의 끈) 는 과학 얘기가 많이 나오는 추리소설 이다. 사실 처음에는 추리소설인지 모르고 그냥 과학관련 소설인줄 알고 읽었는데, 다 읽고 나니 추리소설 이었다. 제노사이드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엄청 똑똑하게 태어난 사람을 진화한 인류라고 칭하면서, 그 인류를 보호하냐 아니면 죽여야 하냐 라는 내용으로 전개된다. 초반에는 두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전개되어서 이해하기 어려웠는데, 읽다보니 두 이야기가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면서 얘기가 맞춰지는 재미가 있었다. 제노사이드의 뜻은 집단학살이다. 사실 책을 중반 쯤 읽으면서 알게 되었지만, 이 책에서 죽이려고 하는 대상은 1명이었지만 그 1명이 진화한 인류를 대표한다고 생각해서 집단학살이라고 표현한거 같다.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아주 긴박하게 되어서, 읽는.. 2023. 12. 31. 이전 1 다음